전월세집 셀프 인테리어 원상복구 분쟁 피하는 완벽 대처법 7가지

임차한 집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은 마음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셀프 인테리어 후 퇴거 시 원상복구 문제로 집주인과 분쟁을 겪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전월세집 셀프 인테리어 원상복구 분쟁 피하는 완벽 대처법 7가지

수백만 원의 복구 비용 폭탄을 피하고
, 보증금 전액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바로 확인하세요. 법적 책임과 실무적인 노하우를 모두 알려드립니다.

1. 원상복구 의무 법적 기준 통상의 손모 제외

세입자의 원상복구 의무는 민법 제615조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법원의 판례는 조금 다릅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통상의 손모'는 세입자 책임이 아니라는 판결이 지배적입니다.
  • 통상의 손모: 생활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마모, 훼손.
  • 벽지 변색: 햇볕에 바래거나 시간이 지나서 색이 변함.
  • 바닥 찍힘: 가구 배치로 인한 자연스러운 눌림 자국.
  • 작은 못 구멍: 커튼, 액자 등 일상적인 사용을 위한 것.
이러한 통상적인 손상은 임대인(집주인)이 수선할 의무를 가집니다. 통상의 손모 범위를 넘어선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훼손만 복구하면 됩니다. 억울하게 비용을 부담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2. 계약 시 특약사항으로 원상복구 범위 명확히 설정

가장 중요한 예방책은 계약서 작성입니다. 구두 합의는 분쟁의 씨앗이 됩니다. 특약사항에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해야 합니다.

집주인 동의 및 범위 명시

어떤 인테리어를 할 것인지 사전에 집주인에게 알려 동의를 받으세요. 동의는 반드시 서면으로 남겨야 합니다.
  • 인테리어 동의: 벽지, 바닥재 교체 등 구체적 항목 명시.
  • 복구 면제 특약: 교체된 벽지/장판은 복구 의무 면제.
  • 철거 조건: 설치한 시설물 철거 여부와 범위 확정.
원상복구 범위를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집주인과 충분히 협의하세요.

입주 전/후 상태 기록의 중요성

입주 시점의 집 상태를 철저하게 기록하세요. 이는 퇴거 시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 사진 촬영: 집 전체, 특히 하자가 있는 부분을 상세히.
  • 영상 기록: 구석구석 돌면서 촬영하여 증거 확보.
  • 특정 일시 저장: 날짜가 기록된 앱 활용, 이메일 전송.
기록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입주 당일에 모든 것을 끝내야 합니다.

3. 세입자 책임 원상복구 필수 항목

임차인의 고의나 중과실로 인한 손상은 무조건 복구해야 합니다. 법적 책임이 명확한 부분입니다. 보증금에서 공제될 가능성이 높은 항목들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인테리어 변경 부분

집주인 동의 없이 벽을 뚫거나, 구조를 변경했으면 돌려놓아야 합니다.
  • 벽면 타공: 벽걸이 TV 설치, 선반 설치 등.
  • 벽지/장판 교체: 특약이 없으면 원래대로 돌려놓기.
  • 시설물 추가: 임의로 설치한 조명, 가벽 등 철거.
이러한 변경은 퇴거 시 반드시 원상복구 대상입니다. 계약서의 특약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고의/중과실로 인한 파손

생활하면서 생기는 작은 흠집이 아닌, 명백한 세입자 과실은 복구해야 합니다.
  • 심각한 파손: 유리를 깨거나 문짝을 부수는 행위.
  • 곰팡이 방치: 결로가 생겼음에도 환기 등 조치 미흡.
  • 반려동물 흔적: 벽지나 문틀 긁힘, 배설물 오염.
  • 흡연으로 인한 변색: 집 전체에 담배 냄새가 배거나 벽지 변색.
방치하면 안 됩니다. 문제가 생기면 즉시 집주인에게 통지하세요.
구분 세입자 복구 의무 없음 (통상의 손모) 세입자 복구 의무 있음 (고의/과실)
벽지 햇빛에 의한 변색, 시간이 지난 퇴색. 낙서, 흡연으로 인한 광범위한 변색, 반려동물 훼손.
바닥재 가구 눌림 자국, 일반적인 마모. 물을 쏟아 썩거나 변색된 부분, 이사 중 심한 긁힘.
시설물 보일러, 수도 등 노후로 인한 고장. 사용 부주의로 인한 파손, 임의로 변경한 구조물.

4. 셀프 인테리어 시 현명한 재료 선택 노하우

원상복구 부담을 줄이는 인테리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철거가 쉬운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퇴거 시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셀프 인테리어 시 현명한 재료 선택

벽면은 접착력이 약한 시트지 활용

벽지 대신 시트지를 고려하세요. 제거 시 벽지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 접착력 약한 제품 사용: 인테리어용 시트지 활용.
  • 부분 보수 염두: 작은 면적만 시공하여 복구 용이성 확보.

바닥은 덧방 시공이 정답

기존 바닥 위에 새로운 바닥재를 덧대어 시공하세요. 복구 비용이 줄어듭니다.
  • 데코타일 활용: 접착제로 고정하지 않는 방식 고려.
  • 장판 덧방: 기존 장판 위에 새로운 장판 시공.
  • 단점: 문턱 높이 등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5. 전 임차인의 시설물 책임 문제 해결 방안

내가 입주하기 전의 인테리어는 내가 책임질 필요가 없습니다. 법적 판례에서도 명확합니다. 전 임차인이 설치한 시설물까지 현 임차인이 원상복구할 의무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 계약 전 확인: 기존 시설물이 전 임차인의 것인지 확인.
  • 증거 확보: 전 임차인 시설물임을 입증하는 사진 등 확보.
  • 특약 명시: '전 임차인 시설물 복구 의무 없음' 특약 추가.
이 부분을 집주인이 요구한다면 강력하게 거부해야 합니다.

6. 보증금 반환 분쟁 시 법적 대응 절차

집주인이 부당하게 보증금에서 복구 비용을 공제하려 한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법적 대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절차를 알고 있으면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내용증명 발송 및 협의 요청

공식적인 문서를 통해 임대인에게 복구 의무가 없음을 알립니다.
  • 내용증명 작성: 입주/퇴거 시 상태 사진 첨부, 복구 의무 없음 주장.
  • 협의 요청: 합리적인 수준의 복구 비용 협의 제시.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활용

소송 전 분쟁을 조율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저렴하고 신속하게 해결 가능합니다.
  • 조정 신청: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 관련 자료 제출: 계약서, 사진, 내용증명 등 모든 증거 제출.
소송보다는 조정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합니다.

7. FAQ 자주하는 질문

Q. 벽에 못을 박았는데 모두 복구해야 하나요?
A. 일상적인 생활을 위해 불가피한 못 구멍(액자, 커튼 설치 등)은 통상의 손모로 보아 복구 의무가 없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구멍이나 과도한 크기의 구멍은 복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집주인과 협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퇴거 시 청소는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A.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에 따라 깔끔하게 청소하고 집을 비워줘야 합니다. 전문적인 입주 청소 수준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생활 청소 수준은 완료해야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Q. 집주인이 과도한 복구 비용을 요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내용증명을 통해 부당함을 알리고,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세요. 법원의 판례상 통상의 손모는 임대인이 책임져야 하므로, 부당한 요구는 거절할 수 있습니다.

전월세 셀프 인테리어는 분명 큰 만족감을 줍니다. 하지만 원상복구 문제로 인해 기쁨이 퇴색되어서는 안 됩니다. 계약 시점의 명확한 특약과 증거 확보가 가장 확실한 방어책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이 글에서 제시한 7가지 대처법으로 현명하게 분쟁을 예방하고, 소중한 보증금을 지킬 수 있습니다.
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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